하루 종일 서서 일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린 날, 쉬는 시간이나 퇴근 후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아마 대부분 소파나 의자에 몸을 던지고 가만히 쉬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저도 일할 때 식사시간을 기다리며, 식사를 마친후 남는 시간엔 누워서 잠을 청하기 바빴는데요. 이런 저를 식사가 끝난 후 잠이 아닌 1km라도 러닝을 하도록 바꿔 준 책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할수록
오히려 15분간 걷거나 뛰어라"
가만히 쉬는 것은 뇌의 피로를 풀지 못한다
우리가 느끼는 피로의 진짜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는 단순한 근육의 피로가 아닌
'신경학적 피로'입니다.
업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뇌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뿜어냅니다.
만약 가만히 앉아서 쉬기만 한다면, 이 코르티솔은 혈관을 계속 떠돌며 뇌세포(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부식시키고 만성 피로를 유발합니다.
쉬는 시간 15분 러닝이 가져오는 3가지 뇌과학적 기적
가벼운 러닝은 정체된 혈류를 순환시켜 뇌의 코르티솔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항산화 효소를 늘려 뇌세포를 보호합니다.
2. 뇌를 위한 비료, BDNF 분비
심박수가 올라가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분비됩니다. 이는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고 뇌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적의 단백질'입니다.
3. 행복 호르몬 스위치 ON:
15분의 경쾌한 움직임은 세로토닌(기분 조절)과 도파민(의욕)을 즉각 분비시켜 뇌의 과부하를 끄고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킵니다.
저도 단순히 누워서 잠깐 잤을 때보다, 짧게라도 0.5km, 1.5km 달렸을 때 몸이 개운하고 리프레쉬를 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 싶어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째 짧은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기 전 운동하면 더 피곤하지 않을까? (올바른 실천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절한 강도로 수행하면 피로도는 오히려 줄어들고 뇌의 집중력은 최상이 됩니다
지쳐 쓰러질 정도의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쉬는 시간에 피곤하다며 스마트폰을 보며 주저앉아 있지 마세요.
지금 당장 편안한 운동화로 갈아 신고 15분만 밖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뇌가 먼저 상쾌함을 느끼고, 남은 하루를 버틸 진짜 에너지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라는 독성을 해독하는 천연 백신이다."
추신:

"초점이 흐려진 뇌에 집중력을 꽂아 넣는 천연 각성제, 운동."
